믹서기와는 차원이 다른 깔끔함, 러셸홉스 착즙기 사용 후기

겨울이면 집에서 귤이나 오렌지를 박스로 보내주시곤 하는데, 항상 다 먹지 못하고 남는 과일들이 생기더라구요.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억지로 먹자니 물리기도 하고… 그래서 주스로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어 믹서기를 사용해봤는데요. 

 

막상 갈아서 마셔보면 덩어리가 둥둥 떠다녀서 오히려 더 먹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때마다 "착즙기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죠.

과일이 남을 때 깔끔하게 주스로 만들어 먹고 싶은 분이라면, 믹서기보다는 착즙기가 확실히 정답인 것 같아요. 

저처럼 주스를 자주 만드는 편은 아니지만, 계절 과일이 쌓일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러셸홉스 착즙기는 가성비 면에서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러셀홉스 양방향 회전 전자동 착즙기 - 착즙기 | 쿠팡

 

이 제품은 과일을 반으로 잘라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착즙되는 방식이라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주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복잡한 조작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고, 부품 분리가 쉬워서 세척도 간편합니다. 

 

특히 주로 오렌지류 과일, 예를 들면 오렌지, 귤, 자몽, 레몬 등 

착즙에 특화된 구조라서 해당 과일들을 즐겨 드시는 분들께 잘 맞을 거예요.

양방향 회전 기능 덕분에 과일 껍질에 남는 즙까지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짜내주기 때문에 정말 효율적입니다. 

 

 

레몬즙을 자주 드시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드려요. 

저는 최근에 레몬청을 만들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했고, 무엇보다 남은 귤 걱정을 이제는 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아요!

믹서기로는 아무리 곱게 갈아도 건더기가 남아 음료보다는 과일죽(?)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면, 

착즙기는 과육 없이 상큼한 주스만 추출되어 훨씬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 자체가 다르다고 느껴졌어요. 

확실히 주스는 착즙기로 해야 진정한 ‘과일주스’라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