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8000 시리즈 다리미 사용 후기! 다림질이 이렇게 쉬웠다니..

반응형

 

기존에는 필립스 제품이기는 하지만 저가의 보급형 다리미를 사용했는데 8000시리즈 사용해보니 천지차이더라고요. 

비싼 제품이랑 차이가 있을까 싶었지만, 확실히 있더라고요. 

기존 다리미의 경우에는 다림질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다려도 다려도 주름이 남아 있어서 다림질 시간이 길어지고 귀찮았는데, 

이번 제품을 사용하면서 신세계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살면서 다리미에 감탄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진짜 짱이에요.

일단 디자인이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굉장히 날렵하고 뭔가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가 조금 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리미를 꺼내 보니 완전 미니미 같더라고요.

그래서 무게는 살짝 있는 편인데, 다림질하는 동안 계속 공중에 들고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묵직한 느낌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졌어요.

필립스 8000시리즈 스팀다리미 - 다리미 | 쿠팡

 

그리고 개인적으로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점은 사용 방법이 굉장히 심플하다는 것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온도 조절이나 스팀 기능을 상황에 맞게 조작해야 하는 다이얼이 있는데, 

저는 늘 사용하던 모드에 고정해두고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세팅이 바뀌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그런 번거로움 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너무 편리했어요. 

 

콘센트를 연결하면 손잡이에 불이 반짝거리면서 깜빡깜빡하는데, 그때부터 열기가 바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불이 완전히 들어오면 충분한 온도가 된 상태가 돼요. 기존 다리미는 열 오르는 시간이 꽤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필립스 8000시리즈 스팀다리미 - 다리미 | 쿠팡

셔츠 다림질이 너무 귀찮았는데, 세상에 진짜 잘 다려져요. 

몇 번 슥슥 문지르면 웬만한 주름은 거의 다 사라져서, 와이셔츠 하나 다리는데 방향만 바꿔주고 몇 번 왔다 갔다 했더니 

정말 빨리 끝났어요. 저는 나일롱 주부라 기술이 없어서 평소라면 스팀을 뿌리고 문지르고 한참 걸릴 시간이었는데, 

벌써 다 끝났냐고 놀랄 정도였어요

정말 다림질하는 시간을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사소하지만 정말 센스 만점이었던 콘센트 고리! 고리가 있는 제품이 잘 없는데, 

이 제품은 콘센트에 손가락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다리미 사용 후 콘센트를 뽑을 때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정말 사소하지만 편리한 부분이었어요. 

또 다리미 선이 상당히 긴 편이라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선이 짧으면 본의 아니게 콘센트가 있는 쪽에서 멀리 못 가고 제한이 생기는데, 

이 제품은 선이 워낙 길어서 굳이 콘센트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추가적으로, 스팀 기능도 굉장히 강력해서 두꺼운 옷도 쉽게 다릴 수 있었어요. 

겨울철 두꺼운 코트나 정장 바지도 가볍게 스팀을 쏘여주기만 하면 금방 주름이 펴지더라고요. 

기존에는 스팀 기능이 약해서 따로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다려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이 필요 없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든 면에서 다림질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사용해보니 왜 다리미 하나로 생활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앞으로도 오래 사용할 것 같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