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뒤까지 철통방어 여름 필수템 - 창이 넓은 모자 구매 후기

 

매년 여름마다 다양한 모자를 시도해 보면서, 결국 가장 좋은 것은 사파리 모자처럼 챙이 크고 쓰기 편한 모자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밀집모자 스타일도 여러 개 사보았지만, 세탁이나 접기가 어렵고 너무 바캉스 가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는 사파리 모자를 찾다가 이 제품까지 흘러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이거다!" 싶더군요. 2년 전 여름에 호되게 탄 이후로는 여름 대비를 단단히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도 방심했던 부위가 목 뒤였습니다. 

얼굴만 신경 쓰느라 목 뒤가 새까맣게 타는 것은 전혀 몰랐더군요. 여러분, 생각보다 목 뒤가 많이 탑니다. 

목 뒤만 까맣게 타는 일이 발생합니다.

디모어 창넓은 와이드챙 햇빛 가리개 턱끈 버킷햇

이 제품은 제가 찾던 조건에 완벽히 부합했습니다. 

첫 번째로, 챙이 큰 모자! 그늘을 많이 만들어줄 수 있는 큰 챙이 마음에 들었고, 챙이 흐물거리지 않고 단단해서 모양을 잘 유지해줍니다. 

두 번째로, 목 뒤까지 덮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평소에 목 뒤까지 가리고 다니면 이상해 보일 수 있으니, 그럴 때는 뒷부분을 말아서 깔끔하게 롤업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뒷부분을 롤업해서 쓰고 다니고, 해가 강한 날이나 물놀이할 때는 뒷부분을 내려서 목까지 가릴 수 있으니 완전 여름 필수템입니다.

이 모자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자 안쪽에 있는 메시 소재는 통기성이 좋아서 땀이 잘 마르며,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서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챙이 넓어 얼굴 전체를 그늘지게 해주며, 눈부심도 막아줍니다. 

모자 외부는 방수 소재로 되어 있어, 갑작스러운 비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하지만 모자가 조금 큰 편입니다. 

저처럼 뒷통수가 작은 사람들은 자꾸만 앞으로 흘러내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자를 조일 수 있는 끈 같은 것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뒷부분을 살짝 집거나 롤업한 부분을 머리 뒤쪽에 밀어 넣어서 고정해 쓰고 다녔습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턱끈도 있고, 목 뒤나 옆 얼굴을 완전히 보호할 수 있는 디자인도 좋습니다. 

색상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베이지 색상을 선택했는데, 여름에 시원해 보이고 어떤 옷과도 잘 어울려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이 모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입니다. 

캠핑, 등산, 낚시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할 때는 목까지 완전히 가려주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름철 강한 햇볕 아래에서 목 뒤와 얼굴을 철통방어할 수 있는 이 모자, 강력히 추천합니다.